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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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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드리뷰] 정유정 작가, 「완전한 행복」 지난번 정유정 작가님의 소설 '28'을 읽고정유정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28'을 다 읽고 도서관에 반납하면서바로 대출이 가능한 도서로 나와있던 '완전한 행복' 가족이 묘사되는 표지와 긍정적 의미로 보이던 제목,겉으로 보이기에는 행복한 가정의 이야기일까 했었는데책에 대한 짧은 소개를 보며 정말 의아했고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급 기대가 되어 바로 빌려왔다. "자기애의 늪에 빠진 삶은 얼마나 위태로운가.다시, 정유정! 압도적 서사 위 정교하고 서늘한 공포"      '지유'라는 꼬마아이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깡시골촌에 있는 시골집에 엄마와 단 둘이 있는 지유는순간순간 자신 앞에 보이는 순간들을아이의 시선으로, 진실하고 적나라하게 읊어준다. 왜 아무도 없는 이 시골집에 지유와 엄마 단 둘이 지내게 되..
[읽어드리뷰] 정유정 작가, 「28」 30년 넘는 세월 동안 끝까지 읽은 책이라고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일을 쉬고 있는 적적한 지금, 책 읽기에 취미 붙여보라는 남편의 권유에 코웃음 크게 쳐주고는다음날 바로 집 근처 도서관으로 갔다.어떤 장르, 어떤 작가의 책을 골라야 하는지 조차 감이 안 오는 찰나에 생각난'정유정 작가' 정유정 작가의 유명한 '종의 기원'은 읽다가 중간에 하차했다.책 속에는 피 바람이 불어댔고 또 내 인내심의 한계가 독서를 이겨내지 못했던 탓이었다.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만큼 인기 있는 '28'을 집어 들고 바로 빌려왔다.피 바람 때문에 하차했던 종의 기원....28 역시 피 바람이 불더라....:)     원인불명, 치료약도 없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전염병이 한 마을에 퍼지며 시작된다.급한 대로 정부는 마을을 봉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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