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g

특별한 반려견] '파피용(papillon)' 키우기 전 알아보는 꿀정보!

반응형

어디서 본 듯 한 너, 이름이 뭐였더라?



쫑긋쫑긋한 귀가 포인트인 이 견종. 얼굴만 보면 어딘가 친숙한 모양새인데, 어딘가 모르게 특별한 구석이 보이는 이 견종은 '파피용'입니다. 건강한 보호자가 되기 위해 파피용을 키우기 전 꼭 공부하고 가봅시다. 

 

 

 

파피용 키우기

 

 



* '파피용' 어디서부터 온 걸까?

- 19세기 후반 프랑스, 벨기에에서 나온 품종입니다. 파피용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스패니얼과 비슷한 생김새로 16세기에는 '난쟁이 스패니얼'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귀가 화려한 견종이 유행했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와 같은 상류사회에서 길러졌습니다.

 

 



* '파피용'의 특징은 무엇일까?

- 평균 크기 20~28cm, 평균 몸무게 1.4~4.5kg로 소형견에 속합니다. 큰 리본 같은 귀와 깃털 같은 꼬리를 가진 이 견종은 날씬하고 우아합니다. 보통 흰색 바탕에 검은색이나 옅은 황갈색에서 짙은 암갈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기본 수명으로는 13~16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피용은 영리하고 순응적이며 활발하며, 호기심이 강해 대담한 면모를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 유전 계통에 따라서 더블 코트와 싱글 코트 두 종류가 있습니다. 심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털 빠짐이 있고 더블 코트의 경우는 털갈이를 하는 시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파피용 키우기
파피용 키우기




* '파피용'의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슬개골 탈구, 고관절 형성 부전, 결막염, 녹내장 등 소형견이 가진 주의할 부분과 눈에 관련된 질병들이 주로 나타날 수 있으니 특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파피용'을 키우며 보호자가 가져야 할 자세!

- 파피용은 소형견 중 토이푸들 다음으로 똑똑한 견종입니다. 그래서 훈육은 자기주장이 강해지기 전, 어릴 때부터 확실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계심이 강한 편이어서 잘 짖을 수가 있습니다. 파피용은 전형적인 실내견으로 키워야 하고 실외 산책은 최소 매일 30분 정도 해주면 됩니다. 털이 길게 자라는 견이기 때문에 빗질도 자주 해줘야 하며, 턱이 작고 치아가 밀집되어 있어서 치석제거를 위한 양치질에 힘써줘야 합니다. 

 

 

 

파피용 키우기

 

 

파피용을 키우기 전에 공부해 주신 예비보호자님들은 아주 훌륭하게 반려견을 잘 키워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작고 귀엽고 영리한 이 파피용을 마구마구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