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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반려견] '러프콜리(Rough Collie)' 키우기 전 알아보는 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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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든든한, 용맹한 '러프콜리(Rough Collie)'

주인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용맹한 러프콜리.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지만 간혹 TV 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하고 어디선가 본 듯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보더콜리를 바로 떠오르게 하는데요, 이 두 콜리들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러프콜리 키우기





* '러프콜리(Rough Collie)' 어디서부터 온 걸까?

- 로마인들이 스코틀랜드 해당 지역의 토종 견종과 교배시키며 생겨나게 된 견종입니다. 그 속에서 러프콜리와 스무스콜리, 이 두 유형으로 나뉘게 되었는데 순수혈통을 중요시하던 사람들은 러프와 스무스를 미세한 차이로 구분했습니다. 하지만 두 유형의 혈통은 동일하며 혈통의 공통적인 특성이 오늘까지 유지되어 왔습니다. 러프콜리는 최소 100년 전, 스코틀랜드 양치기개인 우리가 잘 아는 콜리를 개량한 견종이며 현재도 일꾼으로서의 능력을 잘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 '러프콜리(Rough Collie)'의 특징은 무엇일까?

- 평균 키는 56cm~61cm, 무게 23kg~34kg 정도로 대형견으로 분류됩니다. 털은 길고 풍성하고 직모여서 손으로 만져보면 거친 느낌이 듭니다. 털 색깔로는 밝은 금색, 진한 적갈색, 은청색 등이 흰색 무늬가 적당히 섞여있습니다. 목 털 전체나 그 일부, 가슴, 다리, 발, 꼬리 끝부분에 흰색 털이 주로 형성되며 흰 색상 비율이 더 많다면 부적절한 것이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러프콜리의 수명은 평균 12~13년 정도입니다.

-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큰 편이며 다정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다른 견종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는 경계심을 드러낼 수 있으니 적절한 사회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소음에 대한 공포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똑똑하고 인내심이 강한 편이고 착한 성격으로 어른아이가 있는 가정견으로 키워도 적합합니다.

 

 

러프콜리 키우기






* '러프콜리(Rough Collie)'의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 피부질환인 피부근염과 안질환, 심장질환, 고관절 이형성증, 치주질환 등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고 유전적인 질환인 것이니 유전검사를 해보시거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털도 아주 많은 편이라서 빗으로 손질도 잘해주며 피부질환에 대해 관리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 '러프콜리(Rough Collie)'를 키우며 보호자가 가져야 할 자세!

- 산책을 자주 해주며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하는데 하루에 2회 이상 1시간 이상씩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래 양치기견의 습성을 가지고 있으니 산책시간을 넉넉히 가져주기만 해도 훌륭한 러프콜리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공격적이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소심한 경우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경우이니 어릴 때부터 훈련을 통해 교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상황판단력이 훌륭하고 훈련받기를 좋아하는 견종이니 보호자가 직접 적당한 교육을 시켜줌으로써 훌륭한 견종으로 키우실 수 있습니다.

 

 

러프콜리 키우기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한 이 러프콜리. 당시 상류계급사회에서 반려견으로 인기가 컸던 만큼 명품견으로 취급됩니다. 러프콜리를 키우기 전 충분한 공부를 함으로써 나만의 명품견으로 잘 키워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