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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드리뷰]JTBC드라마 닥터슬럼프 6화, 줄거리 주요내용만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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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시작!
정우의 어린 시절,
그 수많은 모종중에 정우의 강낭콩 모종만 불량이었고
'강낭콩 사건'이라고 불리는 정우 인생의 첫 실패
그깟 강낭콩 때문에 울지 않을 거야! 했지만
펑펑 운 정우, 외로움에 서러움에..
고등학생 시절, 내내 전교 1등이었던 정우는
하늘이가 전학 오고 난 뒤 전교 2등으로 밀려났고
어머니에게 성적표를 보여주며 또 서러웠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일이 있다는 것.
하지만 사실 나를 돌봐줄 가족의 존재가 사무쳤고
나를 믿어 줄 누군가가 절실했다.
정우에게 쫓기던 검은 옷의 낯선 이는 도망가던 길에 차에 치였고,
정우가 놀라 멈칫하는 순간 cctv가 폐쇄된 골목으로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한편
정우의 방에 있던 하늘이와 바다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볼펜은 정상적인 볼펜이 아닌, 몰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맙니다.
하늘이는 곧장 정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정우가 경찰서에 있다는 것을 듣고 곧장 경찰서로 향합니다.
정우에게서 도망치던 사람과 정우의 집에 몰카를 놓고 간 사람이 일치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나저나 하늘이 눈에 보이는 정우 이마의 상처,
근처 응급실로 달려가서 처리하고
하늘이는 정우가 안쓰러워 엉엉 울어버리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이는 짐작 가는 사람이 있냐고 정우에게 물었고,
정우는 마취과 원장이라고 대답합니다.
병원건물에서 마주친 대영과 홍란,
지난번 잠자리 잡게 해 줘서 고마웠다고..
할머니와 지내는 아이를 위해 당장 달려가서 잠자리를 전해줬고
아이가 기뻐했다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한편, 하늘이의 집에서는 물건 하나가 사라져 엄마가 여기저기 찾습니다.
사라진 물건은 다리미인데요,
예전에 집에 안 쓰는 물건을 중고거래 했던 이력이 있는 바다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ㅎㅎ
사실은 오늘 재판이 있는 정우의 셔츠를 다려주기 위해
하늘이가 가져간 것이죠.
그리고 또 엄마가 정성스레 만들어놓은 반찬 3가지도 사라졌습니다.
하늘이 누나는 그렇게 가져갈 리가 없다며 또 바다가 대신 혼나고 맙니다 ㅎㅎ
사실 또 정우의 밥상을 위한 하늘이의 만행인데 말이죠.
하늘이에게 달려가 따지는 바다,
하늘이는 5만 원을 쥐어주며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
이어 정우가 미행을 당했다고 말하며 혹시 수상한 사람 못 봤냐는 하늘이 말에
바다는 정우가 이사 온 날,
정우를 따라 옥상에 올라가던 남자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집 앞에서 하늘이와 재판을 같이 가기 위해 기다리던 정우,
정우는 마취과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보았고,
하늘이가 집 앞으로 나왔을 때, 정우는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사라졌습니다.
놀란 하늘이는 정우의 핸드폰을 챙겨 얼른 재판장으로 갑니다.
재판이 시작되고도 등장하지 않는 정우,
애가 타는 정우 측 변호사는 결국 재판을 내일로 미뤄달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재판장의 문이 활짝 열리며 정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증거를 가져옵니다.
집 앞에서의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강진석 마취과 선생에게 전화를 걸던 정우는
정면에 세워져 있는 수상한 승용차를 발견했고,
그 차 안에는 강진석 선생이 타고 있었죠.
정우는 당장 달려가 추격했고, 그 승용차는 몇 미터 못 가 전봇대에 추돌 후 멈추었습니다.
정우는 한껏 화를 내며 강진석의 멱살을 잡습니다. 그 순간..
증거자료가 들어있는 USB를 떨리는 손으로 전달합니다.
...
강진석은 용의자가 아니라 목격자였습니다.
강진석은 옛날 수술실에서,
잘못된 약물을 처방한 교수의 의료사고를 대신해 누명을 썼었고
그 사건 이후,
자신을 보호할 방법으로 몰카를 곳곳에 설치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그의 오래된 습관이 정우를 돕게 되었죠.
범인은 카지노 상속에 관련하여 불만을 가졌던
제임스 창의 친동생의 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진석은 진실을 말하기엔 두려움이 앞섰고
차마 스스로 나설 용기가 없었기에 정우의 집 창문을 깨고 볼펜을 정우책상에 두고 간 것.
하지만 바다가 정우네 방으로 이불을 가져다주며 책상 위에 이불을 올려놓다가
그 몰카 볼펜은 바닥에 떨어져 버리는 바람에
비밀은 수면에 잠겨버리고,
볼펜을 두고 갔음에도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자 강진석은
계속 정우의 옆을 맴돌며 망설이기만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진실을 전달한 강진석.
재판이 그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정우는 단번에 괜찮아지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연락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곁에서 진심으로 정우를 걱정하는 사람들..!
오랫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는 정우가 걱정된 하늘이 식구들은
갑자기 옥탑에서 고기파티 인삼주 파티를 열고
그렇게 정우는 드디어 밖으로 나와 제대로 된 식사를 합니다.
대영은 딸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연락했다가 까이고 (?)
속상한 마음으로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다가 홍란이와 마주쳤습니다.
이렇게 대영과 홍란은 근처 공원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정우의 이야기를 하며, 정우를 많이 걱정하는 대영에게 홍란이는
그러지 말고 정우에게 전화라도 해보라고 권합니다.
그래도 될까요....?
고민한 끝에 정우에게 전화한 대영.
이에 대영에게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하는 정우.
정우가 대영에게 온 전화에 놀라 잠시 멈칫하는 사이에
하늘이의 엄마가 정우의 핸드폰을 낚아채 대신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잔소리를 퍼붓지요..ㅎㅎ
옥탑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정우는 하늘이에게 둘이 술 한잔 더 하자고 권합니다.
근처 술집으로 간 하늘이와 정우.
하늘이에게 진심으로 고백하는 정우.
' 내 인생은 쓴데 너는 너무 달아서,
마치 염전에 먹는 사탕 같았어.
그리고
고사리랑 초콜릿을 같이 먹는 것 같았어.'
(고백멘트도 특이한 정우 😂)
그리고는 잔뜩 취해버린 정우,
인형을 뽑다가도 고백
술 깨러 갔던 아이스크림 집에서도 고백
염전에 사탕, 고사리와 초콜릿 그리고 강낭콩
'너는 내가 심은 강낭콩이야,
니가 앞으로 어떻게 피어날지 너무 궁금해.'
😊
이어 손 잡아도 돼...? 하고 묻는 정우에 하늘이는 끄덕끄덕 합니다.
이후 정우는 몇 번을 더 고백했고,
그게 그동안 많이 외로웠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하늘이의 마음이 많이 아렸다고..
하늘이와 정우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걸까요?
또 다른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는 8화, 곧 리뷰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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